탄소배출거래중개인, 친환경 건축가라는 직업을 탐색하는 수업은
1-2반으로 이동해서 참여해보았는데요.
‘탄소배출권거래중개인’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
생소한 느낌이 드는 건 그만큼 환경 관련 직업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겠죠
이번 기회에 환경 관련 직업엔 어떤 것이 있고, 정확히 어떤 직무의 일을 하는지
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.
탄소 배출권이 거래되는 거의 모든 과정에 개입한다고 볼 수 있는 직업인 만큼
기후 변화와 환경적 요인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미래에 꼭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
느낄 수 있었습니다.
다음은 친환경 건축가라는 직업에 대해 배워보았는데요.
‘녹색건축전문가’라고도 불리는 이 직업은 최근엔 그나마 보편화된 태양열, 태양광 설비 등의 건축을 중심으로
녹색 건축을 설계하는 일을 합니다.
이외에도 꾸준한 녹색 건축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
이론 수업과 더불어 실습을 진행했습니다.
환경교육에 있어 이론 수업도 중요하지만,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재밌는 수업으로
다가가려면 놀이만큼 훌륭한 수업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수업에 대한 집중력과 반응을 끌어올릴 수 있을 만큼 효과적이었는데요.
실습에서는 반려식물 마리모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.
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, 이끼의 일종으로서
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식물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산소 공급량이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산소의 약 30% 이상일 정도로
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.
※ 이 글은 충청남도환경교육센터 소셜기자단 이유나님의 글입니다.